1965년 18세 한인여성이 미군을 만나 국제 결혼하여 미국 텍삭스주로 이민와서 시어머니와 시동생과 살면서 아들을 낳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냈다.
남편은 군인이라 자주 훈련을 나갔고 또래 시동생과 어울리며 잘 지냈다. 한국 친정에는 부모님과 동생들이 살고 있었으며 그중에 막내 여동생 당시 12세와는 자주 소통을 하였다. 어느덧 2년이 지난 여름날 이 막내 동생은 더이상 언니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
어느덧 시간은 48년이 지나 이 막내는 미국으로 남편과 이민을 왔고 12세였던 이 막내는 중년여성이 되었다. 늘 언니를 그워했던 이 여성은 탐정을 통해 형부를 찿았고 언니의 행방을 수소문 했지만 형부에게 들은 언니에 대한 소식은 훈련후 귀가를 해보니 언니가 가출했고 그 이후로는 아무런 소식을 전해 들을수 없었다고 한다.
후에 이 여성은 언니의 생사라도 알고 싶다라는 굳은 결심하고 본 탐정소를 찿아와 상담후 의뢰를 요청한다. 나는 직감적으로 쉽지 않은 수사라 장담할수 없다고 이해 시킨후 많은 경비가 소요될수 있음을 이해 시켰고 의뢰인은 경비가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의뢰를 요청하였다. 나는 결과와 상관없이 탐정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사인을 받고 조사업무를 시작했다.
3일간의 밤낮 조사후 48년의 비밀을 알게되며 직감적으로 떨려오는 이 전율은……………..